우리 가족이 매년 꼭 한번은 가는 포항 :D
오도리 해수욕장이 꽤나 조용할 때 다녔는데
요즘은 인기가 많아져서인지
사람이 많아졌다.
여기는 다 좋은데,
편의점이 멀리 있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.
물론 차로 오면서 보이는 GS편의점에 들린다면 괜찮지만
물놀이 하다가 왔다갔다 하기엔 먼거리?
그래서 뭐든 챙겨오면 도움이 되는 오도리 :)

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곳
신랑하고 아들들은
이 날은 물고기 튀어오르는 것도 봤다는데 나는 못 봄 ㅎㅎ
(내눈에 안 보였으니 안 믿어준다!!)

우리는 모래놀이 하는데
저 멀리 자세히 보면 물속에 헤엄치는
수영매니아들도 계신다는 ㅎㅎ
그만큼 놀기 좋은 해수욕장 인 것 같다.

당일치기로 다니다가,
이 날은 펜션을 잡았는데 -
수영장이기엔 많이 작지만 온수이용 할 수 있어서
아이들이 재밌게 놀았다.
(바로 옆에서 엄빠는 고기 굽고 ㅎㅎ)
가격도 금,토 기준 15만원선이니
괜찮은 가격인데
사진보다는 확실히 작은 느낌이다.

이 해맑은 웃음 보려고 여기까지 왔지 :)

요 작은 창 덕분에 잠수놀이 할 맛이 난다.
보는 재미도 있고 -

보글보글,

해질 때까지 한참을 즐기다 온 ,
오도리 :)
1박을 해도 -
그냥 놀아도 좋은 해수욕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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